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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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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충남도 관계자, 13일 오후 3시 교도소 관계자들이 다 있는 상황에서 30명 확진 공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5시경 충남 홍성군 교도소를 방문해 교도소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에 대해  현장을 파악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독자제공

충남 홍성군 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번 집단 감염은 지난 10일 수감된 재소자 40대 남성 A 씨가 11일 코로나19 양성자로 확인되면서 전수 검사 결과 확인됐다.

홍성교도소 관계자는 14일 "전수 검사 결과 재소자와 직원 등 500여 명 중 재소자 26명, 교도관 3명 등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추가로 수용자 1명이 검사 중에 있는데 검사 결과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아직은 결과가 안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14일 "지표환자 A 씨가 11일 확진됐고, 재소자 26명과 교도관 3명 등 총 30명이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재소자 1명이 13일 오후 3시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오후 3시 이후에 교도소 직원 다 있는 상황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공유했는데 왜 홍성교도소 관계자가 아직 결과가 안나왔다고 말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성교도소는 밀접 접촉자 160여 명을 각 수용동에 분리 조치하고 비접촉자 190여 명을 타 교정 시설로 이동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현장 및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3일 오후 5시경 홍성교도소를 방문해 현장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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