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1명 발생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 추가돼 누적 92명으로 늘어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90번째 사망자는 9463번 확진자(94, 여)로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섬김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2일 오후 사망했다,
또 91번째 사망자인 9857번 확진자(75, 여)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을지대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2일 저녁 사망하했다.
92번째 사망자는 9791번 확진자(87, 여)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2일 밤 사망했다.
이어 추가 확진된 151명은 동구 26, 중구 24, 서구 49, 유성구 25, 대덕구 27명 등이다.
특히 중구 A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센터 종사자가 먼저 확진돼 동료와 이용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또한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덕구 모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검사에서 학생과 가족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 입국자 120명을 포함해 1037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시는 방역 패스 의무적용 확대 기존 의무적용 시설에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 멀티방, PC방, 박물관, 파티룸 등을 신규로 추가해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등에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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