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올해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14일 마무리했다.
원광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익산시와 부안군, 진안군, 무주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장수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는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과 상지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 운동, 우울감 해소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비만·영양 관리 등이다.
또 건강 교육 후 혈압 및 당화혈색소 체크, 체성분 분석 측정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및 재활 운동의 동기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주민철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정보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구축, 의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 활용, 여성 장애인을 위한 모성보건 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사업, 사회복귀 지원 및 장애 인식 개선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는 각 지역 보건소 또는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063-859-00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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