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
경기 시흥시는 오는 15일 시청 직원 주차장에 중부권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및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인한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권 임시선별검사소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검사소에는 현장 총괄자를 비롯해 검체 채취자, 안내 및 행정지원 요원 등 1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재 시는 선별진료소 2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3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대야권 3개소, 정왕권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내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선별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기존 7곳 외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 곳 더 늘려 운영하게 됐다”며 “더 철저한 방역과 더 빠른 검사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공공청사 방역관리 공공일자리 참여자 135명 모집
경기 시흥시는 오는 15일까지 '2022년 공공청사 방역관리 공공일자리' 참여자 13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관내 19개 동 주민센터 및 도서관 11개소, 공공체육시설 6개소 등 총 52개 다중이용시설에서 방문자 발열체크 및 생활방역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시흥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단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한 시민이나 휴·폐업 자영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직접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공무원 가족인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내년 1월부터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과 2022년 최저시급(9160원)이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동 주민센터 및 종합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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