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강원 태백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이 답지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먼저 태백크리에이터협회(대표 박선희)지난 10일 태백시청을 찾아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태백크리에이터 협회(시작의땅 태백방송)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발생한 수익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되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안정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어 태백시 힐링드림협동조합(대표 홍지영)도 태백시청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층 임신·출산여성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효소 찜질 이용권 50매를 기탁했다.
홍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과 임신·출산여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부터 조합원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돕기에 참여해오고 있는 힐링드림협동조합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힐링 사업을 주체로 2018년 9월에 설립해 건강증진체험으로 효소 찜질과 피톤치드 산림욕 등의 프로그램 진행과 카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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