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성율)가 창립 40년을 맞아 태백상공회의소 40년의 역사를 정리한 '태백상의 40년사'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
태백상공회의소 창립 후 역사를 한 권에 담은 태백상의 40년사는 ‘40년의 발자취, 미래를 펼치다’라는 부제로 1981년 창립 이후 초대 고 이길종 회장부터 현 박성율 회장까지 상공회의소 일대기를 포토앨범 형식으로 구성됐다.
40주년사 책자는 박성율 태백상의 회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의 축사로 이어진다.
책자는 태백상공회의소 연혁, 역대회장, 역대 사무국장, 현재 14대 의원과 사무국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또, ‘태백의 과거와 현재’는 시 전경, 시가지 모습, 각종 행사와 시민들의 모습을 시대별로 비교해 동일 장소가 4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태백상공회의소 창립 40주년이면서 태백시 개청 40주년이기도 하다.
1980년대 석탄산업 중흥기부터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을 거쳐 고원관광 힐링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현재까지 태백시 변천사를 사진으로 보면 급속도로 변화하는 과학기술과 상공업 발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태백상공회의소 발자취’로 태백상공회의소 창립총회와 개소식부터 상공회의소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사업, 회장단 및 의원 활동, 신년인사회, 각종 회의, 교육 활동, 태백제, 합동결혼식 등의 행사, 회원 서비스 활동, 검정 사업 등에 관한 사진으로 구성돼 상공회의소의 역사와 지역사회에서 상공인들의 활동이 수록됐다.
아울러 컴퓨터가 보급되기 전 신문을 오려 스크랩 했던 40년 전의 자료부터 현재의 인터넷뉴스 자료까지의 자료를 함축적으로 담아 회장단 활동, ,대정부 건의활동, 국가지원사업 등 태백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담았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태백상공회의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다. 40년간 약 240여 개의 건의서 제출 목록과 초대부터 현재 14대까지 회장단을 포함한 역대 의원들에 대한 기록, 끝으로 2021년 현재 태백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회생과 상공업 발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상의 추진 사업 소개로 마무리됐다.
태백상공회의소 40년사 책자는 태백과 상공업 발전, 상공업 역사를 보전하기 위해 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상공회의소 회원사와 각급 기관단체, 시립도서관 등에 배부했다.
또한, 40년사 책자를 압축해 영상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책자는 태백상공회의소에 비치하여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태백상의 함억철 사무국장은 “책자 내용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활동은 태백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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