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양산지역 도시계획도로 확장…통행불편 해소

주진흥등지구 연결도로 등 내년 상반기 개통

주거밀집에 따른 교통 불편과 외곽지역 통과 차량 정체 등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동부 양산지역이 도시계획도로 확장으로 통행 불편이 해소된다.

양산시는 지난 11월께 상습정체구간이었던 국도7호선 진출입로인 명동교차로 일원의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개통한데 이어 이달에는 국도7호선과 연결되는 용당 내광로 일원의 계획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다고 13일 밝혔다.

천성리버타운아파트 뒷 도시계획도로(왕복6차로) 370미터 구간과 주진흥등지구 연결도로도 내년 상반기중 개통될 예정이다.

ⓒ프레시안(석동재)

특히 천성리버타운아파트 뒷 왕복6차로는 9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5.5킬로미터 , 너비 40미터 국도 7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로 양산시 덕계동 사거리에서 소주동을 이어주는 도로이다.

양산시는 동부 양산지역의 교통정체 등 통행불편 해소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12개의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