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동해지역의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동해지구협의회(회장 김해경)는 지난 9일 묵호동 저소득층 2가구에게 가구당 연탄 300장씩 600장을 기부하고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동해지구협의회 회원 12명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되기 위해 직접 연탄 600장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해경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이웃들이 연탄 값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동해우리새마을금고본점(이사장 김형수)에서 발한동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총 1000장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언덕에 위치해 연탄배달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모자가구를 위해 동해우리새마을금고 직원 뿐만 아니라 동해시청 가족봉사단,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까지 약 50여명이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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