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대병원 양호 …국립대병원 14곳 경영평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대병원 양호 …국립대병원 14곳 경영평가

양산부산대병원, 코로나 전후로 외래환자 3.5%↓

지난해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결과 부산대병원이 '양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국립대병원(치과병원 4곳 포함) 총 14곳 기관에 대해 교수‧회계사‧노무사‧의사 등 27명의 민간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경영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14곳 기관 중 우수등급 4곳, 양호등급 7곳, 보통등급 3곳 기관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탁월, 미흡, 아주미흡 받은 기관은 없었다.

▲양산부산대병원 전경.ⓒDB

경영평가단은 경영전략·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 관리와 성과 3개 범주와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로 나눠 종합평가결과에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에 3점 가산점을 부여했다.

경영실적 평가결과로는 국립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치과병원 등 총 14곳 중 경북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4곳이 A(우수)등급을 받았다.

강원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7곳이 B(양호)등급을 획득했다. 나머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전북대병원 등 3곳은 C(양호)등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에 포함된 외래환자수 면에서는 크게 줄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코로나 전후로 외래환자수가 큰 차이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부산대병원 연도별 외래환자 현황.ⓒ임정섭 의원실

경남 양산시 의회 임정섭 의원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측에서 받은 연도별 외래환자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께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 후 719,938명 외래환자가 발생했고 2019년에는 외래환자수가 745, 889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3.5% 줄어든 수치다.

이번 평가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가등급이 직전 평가에 비해 상향된 기관이 다수 있어 경영평가에 따른 개선 요구가 기관의 경영과 사업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교육부 측은 평가했다.

교육부는 경영평가단이 제시한 지적사항을 기관에 개선 권고한 후 상담 지원(컨설팅)을 실시하고, 개선 결과를 다음 연도 평가에 반영하여 기관들이 평가결과를 경영개선에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5년 이후 매년 국립대병원(치과병원 4곳 포함) 총 14곳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