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고창군은 전라북도 선정 올해 기업투자유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실적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1개 지표의 평가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투자심의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투자유치 우수기관을 선발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침체 상황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민선7기 기간 중 유치권이 해소된 고창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1개 기업으로부터 4000억 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 향후 24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 체감만족도 평가에서 전북 1위(전국 5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식품산업 연관 기업과의 잇따른 투자협약(MOU) 체결은 고창군 농수축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성장동력 구축이라는 중요한 의미로 평가되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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