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 기간동안 부산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부산경찰청은 12월 13일부터 1월 13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자정 이후와 오전 시간대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사고 발생 비율을 같은 시간대와 비교했을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2.9%,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2.4% 순으로 늘었다.
이에 경찰은 기동대와 지원경력을 동원해 주야간 시간대 불시로 음주운전 단속을 1차례 이상, 야간 시간대에는 2차례 이상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주 부산경찰청 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시민의 안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112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