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12일 주말과 휴일 양일간 확진자 72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2일 포항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 확진자 접촉자 관련 26명, 감염경로 미상 11명,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중 확진자 1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역 내 병원관련 확진자 2명 등 휴일 하루 40명이 발생했다.
포항시는 앞서 주말인 지난 1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포항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99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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