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89명으로 늘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80번째 사망자인 9780번 확진자(88·여·중구)는 평화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8일 숨졌고 81번째 사망자인 8772번 확진자(79·중구)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평화 요양병원, 82번째 사망자인 8929번 확진자(78·대덕구)는 3일 확진 판정 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9일 사망했다.
83번째 사망자인 9226번 확진자(90·여·유성구)는 5일 확진 후 나날 요양원, 84번째 사망자인 9452번 확진자(85·여·유성구)는 7일 확진 후 나진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9일 사망했다.
85번째 사망자인 9163번 확진자(87·여·서구)는 4일 확진 판정 후 충남대병원, 86번째 사망자인 9543번 확진자(87·동구)는 7일 확진 판정 후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0일 사망했다.
87번째 사망자인 8625번 확진자(85·여·서구)는 지난달 30일 확진 후 평화 요양병원, 88번째 사망자인 8956번 확진자(89·여·동구)와 89번째 사망자(66세. 남)는 각각 지난 3일 확진 후 나날 요양원에서 치료 중 11일 사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달 들어 하루 평균 14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집단감염이 있었던 요양시설에 고령 확진자들의 돌파 감염으로 잇따라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0시 기준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15명이 추가 발생 총 누적 확진자는 해외 119명 포함 10141명으로 늘어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