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우수자치단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독거생활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생 및 자살률 증가 최소화를 위한 태백형 복지모형인 ‘반지씽씽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내실있는 운영으로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주민복지서비스 향상에 일조한 공로로 전국 12개 지자체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민관 협력 활성화와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반지씽씽 통합돌봄사업'은 기존의 공공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틈새 복지사업과 지역특화 사업,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통합 돌봄사업과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보장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