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가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1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개소 선정은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의 참여 문화 확산과 지도자 사기진작 및 책임의식 강화, 회원들의 생활체육 참여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포항시체육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3개소(수도산충혼탑-국학기공, 문덕강변-생활체조, 영일대해상누각-생활체조)에서 진행되고 있는 3개의 종목을 공모해 영일대해상 누각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활체조 종목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이곳은 지도자의 열정과 시민들의 넘쳐나는 참여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이 1개월 동안 취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번 공모의 우수상 선정은 포항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시국의 생활방역 속에서 생활체육보급을 위한 다양한 기획추진의 일환으로 거둔 결실”이라며 “코로나 상황에도 시민들의 열정이 체육의 새로운 활력이 되어 포항시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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