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에서 주말인 11일 초등학생 2명이 포함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 되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11일 13시 부터 법성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임시선별진료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법성면민을 상대로 12일 0시 부터 18일 까지 이동 멈춤 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도 밝혔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6명과 10명의 확진자가 양 일간에 발생돼 하루 확진자 발생자로는 최고의 수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영광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의 확지자 발생했으며(영광82번, 83번) 이들 학생은 같은 반 학생으로 밝혀져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확진 판정된 영광84번~91번 확진자는 법성면 한 굴비 가공업체에서 무더기로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일용직 1명을 포함한 이들 획진자들은 법성면민을 상대로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명됐다.
한편 영광군 보건당국은 법성면 토우식당 앞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법성면민 전수조사와 함께 확진자 동선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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