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0명을 돌파했다.
10일 전북도와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익산의 누적 확진자가 총 1012명으로 집계됐다.
익산 1000번 확진자는 전북 716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익산은 전주와 군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 됐다.
익산이 확진자 900명을 넘어선지는 지난달 27일로, 13일 만에 확진자 100명이 더해졌다.
11월 중후반까지 하더라도 익산은 전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었지만, 최근 들어 군산에 추월당했다.
전주가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8월 19일이었고, 군산은 익산보다 사흘 빠른 지난 7일이었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7174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