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로당, 친척모임발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87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7명, 중구 6명, 울주군 3명, 남구 2명, 북구 1명 순으로 많았다. 이 중 1명은 중구 경로당 관련 확진자, 2명은 남구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부산, 서울, 경북 확진자의 접촉자가 각각 3명, 1명, 1명으로 파악되면서 다른 지역 접촉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의 3차 접종률은 타 시도와 대비했을때 낮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연말까지 3차 접종 독려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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