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인원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월 들어 첫날부터 확진자가 71명으로 출발한 후 9일 동안에 총 719명이 발생했다.
지난 2일(확진자 66명) 일평균 확진자가 68.5명이었고, 3일(확진자 65명) 일평균 확진자 67.3명, 4일(확진자 57명) 일평균 확진자는 64.75명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일평균 확진인원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일부터.
이날 일평균 확진자는 66.4명으로 전날에 비해 2명 정도 늘어난데 이어 6일에는 67.6명으로 전날대비 1명이 증가했다.
일평균 확진인원의 폭이 이보다 넓어지기 시작한 날은 지난 7일(72.7명)로 전날 일평균 인원보다도 5명이 늘어났다.
이튿날인 8일에는 일평균 확진인원이 더 벌어졌다.
이날 일평균 확진자는 79.25명으로 전날대비 '6.5명' 상승하면서 지난 9일 동안 가장 큰 일평균 확진자를 기록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7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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