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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국 강소성 무석시 제조기업 대상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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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국 강소성 무석시 제조기업 대상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송상락)은 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광양만권 투자환경 홍보 및 중화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강소성 무석시와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는 광양경제청과 중국 최대 로펌인 잉커법무법인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강소성 무석시에서 제조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화권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모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경제청은 이모빌리티, 전동기 분야 등의 중국 제조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 세풍산단 항만배후부지와 하동 대송산단 외국인투자 예정지역 및 중국 제조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국 기업대표들은 향후 해외 투자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광양경제청에서는 광양만권에서 제조 후 한국의 FTA(자유무역협정)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와 유럽에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중국 기업인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및 비관세 장벽 해소, 투자 입지로서의 광양만권 이점, 한국의 FTA 플랫폼과 한국산 프리미엄을 활용한 중국기업의 성공사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광양경제청 투자유치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병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광양만권 투자환경을 홍보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기관 및 기업 등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코로나 종식 후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향후에도 광양만권에 적합한 해외 지역과 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온-오프라인 해외 투자설명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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