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9일 제25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창보)를 개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위원회실에서 농업기술센터, 환경과, 건축지적과 및 도시재생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2022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이한영 의원은 환경과 예산심의와 관련 “환경미화원 근무형태와 관련 주말에 쓰레기나 재활용품 등이 수거되지 않으면 상당히 많이 쌓이고 지저분해지는데 잘 수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예산심의와 관련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해 형식적인 지원에 그치지 말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관호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통역 지원 및 고랭지배추 집하장 시설 지원사업과 관련 현장여건이나 현실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현장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관련해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 등 근본적인 대안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검토를 독려했다.
정미경 의원은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이 시기적으로 너무 늦게 시작하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고 타 지역에 잘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파악하고 시에서도 참고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농업기술센터 예산심의와 관련 “특화작물 등 개발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등 소득실현이 뒷받침되어야 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검토 및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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