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9년 4등급에서 2020년 3등급, 올해는 2등급으로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등급이 상향됐다.
특히, ‘공사관리 및 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용역관리와 감독, 제·세정’을 측정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8.55점에서 8.70점으로 상승해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또한, 내부청렴도에서는 ‘업무청렴’ 분야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 청렴도 2등급은 전국 시 단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신뢰 회복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청렴도가 2년 연속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7조의3 및 같은법 시행령 제29조의2에 따라,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9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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