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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출신 '레오'보다 축구실력 한수위…축구견공 '레오'에 임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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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출신 '레오'보다 축구실력 한수위…축구견공 '레오'에 임실 들썩

ⓒ임실군


탄탄한 축구실력을 갖춘 반려견이 등장한 전북 임실이 들썩거리고 있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레오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이벤트 영상이 게시되면서 레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반려견 레오는 오수의견관광지에서 '메시·호날두(?)'를 뺨치는 수준의 축구 실력으로 '레오넬 메시'라는 별칭까지 얻은 축구천재 견공이다.

당초 레오는 유기견이었다.

임실군청 농업축산과 직원인 신현확 씨가 지난 여름 장마철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 레오를 발견한 뒤 유기견 센터에 보냈지만, 레오 생각을 잊을 수 없어 반려견으로 입양했다.

이같은 사연을 품고 있던 레오의 축구 실력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자 임실엔TV와 SNS채널은 그야말로 불야성처럼 5만 5000회를 넘는 조회수가 폭발하며 반응이 뜨겁다.

그 반응은 댓글로도 이어지고 있다. 댓글에는 "레오야 지난 상처가 아물고, 오레오레 우리 곁에 함께하자"라는 응원에서부터 "유기견이었던 레오의 표정이 밝아져서 기쁘다. 나도 유기견을 도와주고 싶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내년에도 '레오'처럼 임실군의 상징성을 알리는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 임실엔TV 등 SNS 채널에 업로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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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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