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주민불편을 최소화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총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강화’ 2개 분야 19개 과제로 구성·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예방을 위해 백신 부스터샷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독려와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코로나 19 대응체계 유지와 방역수칙 이행점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또, 폭설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 대책 수립,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재해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사례별 지원과 저소득층·독거 어르신·결식아동에 대한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을 추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김장담그기, 연말연시 도시 분위기 연출 등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재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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