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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속 '영광군 전국 당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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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속 '영광군 전국 당구대회 개최'

지역주민 반응 싸늘…코로나19 확산 우려

코로나19 확산의 심각한 상황에서 전남 영광군이 전국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지역주민들은 우려반 기대반의 우려스런 눈빛으로 지켜보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의 만약의 사태가 발생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걱정스럽게 이번 대회를 바라보고 있다.

8일 영광군은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당구연맹과 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2021 천년의 빛 영광전국당구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동안 '2021 천년의 빛 영광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영광군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끊겼던 전국단위 대회로는 만 2년 만에 개최되는 상황이다.

이번 전국 당구대회는 사전경기인 전남당구연맹회장배, 전남도지사배, 전국종별학생선수권 등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 형식은 캐롬3쿠션 남녀 개인 ‧ 3인단체전, 포켓9볼 혼합복식 등 8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 인원은 전문 선수 500여 명 동호인선수 1천200여 명 등 총 1천7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는“△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백신접종완료자 포함) △무관중 경기 진행(다음 경기 참가자 관중석 대기) △출입자 2중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장 공기순환기 상시 환기 및 출입문 수시 개방 등 철저한 방역 체계에서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룬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에 속에서 영광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당구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당구대회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오는 15일에서 18일까지 4일간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3인단체전, 포켓9볼 혼합복식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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