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산 한신대 내 전산실 화재 발생… 대학측 기말고사 연기 요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산 한신대 내 전산실 화재 발생… 대학측 기말고사 연기 요청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한신대학교 내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신대학교 전경 ⓒ한신대학교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7일) 저녁 8시 19분께 오산 한신대 내 전산실에 있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발생 당시 주변에 있던 교수 3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28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나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다만 비대면 수업 및 기말고사를 치르는 기간이었던 한신대는 이 불로 인해 각 학과 교수들에게 오는 15일로 시험을 미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신대 홈페이지는 화재로 인해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학교 측은 인스타그램 등 외부 SNS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한신대 관계자는 "아무래도 시험이나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일괄공지가 어려워 혼란이 올 수 있으니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며 "현재 복구작업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