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7기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성과..전년대비 38.9% 상승

2022년도 중점사업 국비 1,691억원 확보...공모사업 80건 선정 총사업비 1,471억원 확보 '주효'

▲남원시가 민선7기 역대 최대 2022년도분 국비를 확보했다.(사진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2022년도 반영분 국비 1,691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국비확보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남원시는 시가 중점 확보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확보한 2022년도 국비는 1,691억 원으로, 올해 대비 474억원(38.9%)이 증가했으며, 신규로 발굴해 확보한 사업은 82건에 총사업비 3,228억 원(국비 1,948억 원)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국가예산 확보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한 결과 80건의 공모사업 선정돼 총사업비 1,471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혔으며, 이는 전년 대비 총사업비 700억 원(90%)이 상승한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대강 사석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56억),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103억), △광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75억),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사업(16억), △운봉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14억),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30억), △운봉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25억), △어린이 체험과학관 조성(20억), △열린관광지 조성(10억), △관광안내체계 구축(8억),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운봉 테니스장 개보수 지원(13억), △황산정 개보수사업(12억),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29억),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26억),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 △ITS첨단교통관리체계 구축사업(25억),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71억), △가로보안등 스마트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16억), △남원 교도소 건립(국비 11.77억 증액반영),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3.9억), △남원송동파출소 신축(7억),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18.56억), △남원읍성 디지털 기술활용 정비방안 연구(1.4억), △친환경 전기열차 기술개발(R&D) 사업(72억) 등 이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의 활력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인 상황 속 전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소중한 국비예산이 남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