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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식] 안양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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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식] 안양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신고제’ 픽토그램 1000개 설치

경기 안양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알리는 픽토그램 스티커 설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안양시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픽토그램' 스티커. ⓒ안양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일반시민이 불법주정차한 차량을 사진으로 촬영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 등 관계 당국에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다.

시는 공무원제안제도를 통해 주민신고제를 안내함으로서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고, 신고에 따른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 41개 초등학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 1000개의 픽토그램 스티커를 제작·설치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조치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보호관찰소, 전자발찌 대상자 강력범죄 대응 모의훈련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는 7일 전자발찌 대상자의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역 일대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된 모의훈련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는 등 긴급상황을 가정, 안양보호관찰소와 안양동안경찰서 및 인덕원지구대 등 23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7일 안양보호관찰소가 경찰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의 범죄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진행 중이다. ⓒ안양보호관찰소

은행에 강도가 침입해 돈을 강탈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안양보호관찰소에 협조를 요청하면, 안양보호관찰소에서 위치추적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권태호 소장은 "최근 전자감독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전자감독 대상자의 범죄가 큰 사회적 파장을 유발하는 만큼,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또 강력범죄 발생 시 조기 검거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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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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