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보건위생 물품 탄탄페이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지난 3일부터 여성청소년 및 다자녀가정 여성을 위해 지원 중인 보건위생 물품 탄탄페이 사용처를 기존 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세븐일레븐까지 확대했다.
태백시 여성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태백시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 및 다자녀가정 여성에게 위생물품 구입을 위한 여성전용 탄탄페이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기존 CU편의점(23곳)과 GS25편의점(15곳) 등 총 38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시는 이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를 고려해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10곳까지 확대하고 총 47곳 편의점에서 위생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위생물품을 사용할 수 있는 판매소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여성 보건위생 물품 지원사업은 현재 총 1580명에게 지원되고 있고 올해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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