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 "안산 선감항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 포함"

경기 안산시 대부도 선감항이 내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에 포함됐다. 이번 공모에서 선감항은 경기지역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단원을)은 7일 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 대상지에 대부도 선감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남국 의원(오른쪽)이 안산 대부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남국의원실

김 의원은 선감항의 어촌뉴딜 사업 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부도 선감항의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 문화유산 등 어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통해 지역별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어촌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급 △지역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개발 △지역재생을 통한 어촌마을 살리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5000억원(국비 3500억원, 지방비 1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평균 100억원으로 3년 동안 지원된다.

김 의원은 “대부도 주민, 어촌계 관계자 등과 함께 소통한 결과를 해수부에 전달하고 선감항의 선정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부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