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과 월드컵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국가적 행사인 체육대회는 항상 그 대회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있다. 체육행사의 상징물은 이처럼 큰 국제행사나 국가행사 외에도 우리의 경우 도 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에도 상징물을 세운다.
그리고 그 같은 상징물은 행사의 주최 측에서 일방적으로 유명한 조각가나 조형물을 만드는 공장이 발주하여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모’를 통해 정하기 마련이며 이 때 공모는 보통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
순천시(시장 허석)도 2022년 5월 순천에서 열리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200만 전남도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할 상징물 공모에 나섰다.
공모대상은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으로 전라남도와 개최지인 순천의 상징물과 연계성을 고려하여 화합과 단결을 나타내면서 제30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기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응모기간은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 30일 간이며,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순천시 체육진흥과 전남체전TF팀(팔마주경기장)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작품성·공감(친근)성·독창성 등 4개 항목을 중점으로 심사하여 5개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해 총 9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2년 5월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번 상징물 공모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