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태백시는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류태호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역 내 주요시설 방역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고 중점 관리시설 현장 점검실시와 방역 강화,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수칙 변경내용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추진상황 점검, 향후 방역강화 방안과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감염병 확산세 및 모임·행사 개최 빈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방지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대책은 ▲백신 3차 접종률 향상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 ▲방역수칙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소관 부서는 새로운 방역지침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류 시장은 “찾아가는 코로나 19 순회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관련해 60세 이상 추가접종 대상자는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세대별로 방역수칙 홍보물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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