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시민들이 합덕읍 소재 A 목욕장 발 코로나19 N 차 감염 확산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난 4일 오후 7시 기준 일일 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그중 14명이 A 목욕장 이용 관련 확진자로 밝혀졌다"면서 "코로나19 방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27일 처음 발생이 보고된 A 목욕장 확진자 사태는 4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확진자 48명으로 목욕장 이용자 23명, 이용자의 가족 또는 지인 25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35명 중 21명은 당진시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경로 파악 중인 확진자 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10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12월6일 월요일부터 사적 모임 기준 8인까지 준수 △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집회 금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 수칙 철저 준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적극 동참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은 위기 상황이라며, 모든 시민분들은 방역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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