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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직원 100여명 자가격리... 업무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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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직원 100여명 자가격리... 업무공백 우려

4일 오후 직원 1명 확진 판정 받아....

4일 오전 8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90명 발생한 가운데 상주경찰서 직원 1명이 감염돼 청사 내 전체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6월 화이자 1차 백신접종 후 2차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일 코로나 증상이 느껴져 3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상주경찰서 입간판 ⓒ연합뉴스

A씨 확정 소식에 비상이 걸린 상주경찰서는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을 비롯해 청사 직원 100여 명 전체에 대해 이날 오후 늦게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시켰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경찰서 전체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업무 전체가 셧다운 상태나 다름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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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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