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전찬걸 군수가 지난 3일 군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 4명의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난 3일 12명, 4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이를 감안 최대한 많은 분들을 빠른 시간 내에 검사할 수 있도록 후포・평해・온정 등에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여 운영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검체검사에 진행하고 있다.
또 당분간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 방역수칙과 모임・외출・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여 주길 당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 군수는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으니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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