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일 전남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귀농산어촌인 유치 실적, 홍보 및 교육 추진 실적, 지역주민과 귀농산어촌인 간의 소통, 시군 독립사업 추진 실적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귀농귀촌인 유치에 앞장서 왔으며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90억 원을 조성해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고흥군은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1회 2021 고객신뢰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도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1번지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확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