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의 곁으로 되돌아왔다.
국민생활관은 3일부터 전 시설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이날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수영과 헬스, 탁구, 검도 이외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요가와 에어로빅, 밸리댄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소극장과 체육관 대관도 실시한다.
이번 생활관 리모델링에서는 지하 2층 보일러와 온수탱크, 변압기, 여과기 등 각종 기계 및 전기시설이 교체됐다.
또 지하1층 수영장 바닥 타일 및 천정 전면 교체와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비닐계 타일, 수전 등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와 함께 지상1층 검도장 바닥 샌딩처리는 물론이고,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보수, 지상2층 소극장 바닥 및 벽면 소재 교체, 무대확장, 대기실 신설, 음향시설 보강 등, 휴게실 신설, 탁구장 바닥 샌딩처리, 관람석 신설, 남자샤워장 및 탈의실 등이 정비됐다.
한편 지하2층부터 3층까지 리모델링에 들어간 비용은 총 2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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