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민생경제회복, 미래대전환을 위한 정책 및 대안제시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로 김원이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 10월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의료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재택치료 시 면밀한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신속한 연계, 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등 재택치료 시스템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고 현황을 공개하고 오접종 예방과 접종기관 관리강화 등을 질의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간의 극심한 의료격차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김 의원은 국감에서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과 전남도 섬지역의 닥터헬기 이착륙장 증설, 지방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인프라 확충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원이 의원은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의 화두는 위드코로나와 공공의료확충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재택치료 시스템을 점검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한편 목포의대 신설 및 닥터헬기 이착륙장 증설 등 지방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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