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 이지태 대표는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기간에 맞춰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군산 SGC에너지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소룡동과 미성동 일대에 사랑의 1004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1004운동(계좌당 1004원씩 기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SGC에너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활동이다.
이번 사랑의 1004활동을 통해 10kg김장김치 290통, 10kg백미 60포 등 총 1,200여 만원 상당의 모금액이 후원돼 약 350여 가구에 지난 1일 지원됐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는“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만드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취약계층의 명절맞이를 위한 백미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호엔비텍 이지태 대표와 SGC에너지 임직원들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온 시민들에게 전해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와 소룡동과 미성동 일대에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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