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나이지리아발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명 발생한 가운데 충남에서 14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는 2일 0시 기준 천안시 57명, 아산시 18명, 당진시 17명, 예산군 15명, 논산시 13명, 서천군 9명, 홍성군 6명, 서산시·계룡시 각 3명, 공주시 2명, 보령시·청양군·부여군·금산군·아산 기타·홍성 기타 각 1명 등 총 14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진시에서는 합덕읍 소재 A 목욕탕에서 7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병실 협의 중인 확진자는 44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명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36명, 10대 이하 확진자는 29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31명으로 확인됐다.
2일 0시 기준 충남도 코로나19 확진자 지역 누계는 1만 3174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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