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라디오는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오는 3일부터 경제학 연구자를 초대, 차기 정부에 필요한 경제 정책을 제언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경제발전학회 및 한국응용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특집방송은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를 통해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9∼10시 ‘한국경제, 무엇을 바꾸어야 하나’를 주제로 이어지는 이번 방송에는 원승연(명지대)·김정호(아주대)·강창희(중앙대)·이상영(명지대)·우석진(명지대)·홍석철(서울대)·류덕현(중앙대)·지만수(한국금융연구원)·주병기(서울대) 등 경제학 연구자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방송에서 △성장담론(12월 3일) △저출산 문제(12월10일) △디지털시대, 교육정책(12월 17일) △부동산 문제(12월 24일) △복지국가(12월 31일) △시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1월 7일) △국가재정(1월 14일) △대중국 경제정책(1월 21일)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1월 28일)’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TBS는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제시되는 주요 과제들은 ‘새로운 한국사회’를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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