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재)고창군장학재단에서 2021년도 장학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 선발분야는 올해 신설된 다자녀가정 장학생을 포함해 특기(예·체·기능) 장학생, 농생명식품 인재육성장학생 등 총 3개 분야다.
신설된 다자녀가정 장학생은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원요건을 맞춘 세대를 선발해 세대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특기(예·체·기능) 장학생, 농생명인재육성 장학생은 자격증 취득자와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을 선발해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장학생 추가 선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0일까지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군이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장학사업을 추진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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