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순창군에 '이웃사랑 방한용품 꾸러미' 전달

순창군내 장애인거주시설 3곳에 전해질 예정

▲전북은행이 2일 순창군을 찾아 방한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순창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일 순창군청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겨울방한용품 꾸러미' 50상자(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이웃사랑 겨울방한용품 꾸러미'(담요, 워머, 수면바지, 수면양말 등) 전달식에 이남섭 순창부군수,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유인성 전북은행순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 소외계층 장애인거주시설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 50상자는 장애인거주시설인 주향의집과 함께 사는 마을, 로뎀나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전북은행에게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지역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순창군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