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살림살이·안전' 위한 심민 임실군수의 예산 뜀박질은 '이장'처럼

▲사진 가운데가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전북 임실의 살림살이를 펴냐기 위한 군수의 보폭이 속도전이다.

심민 인실군수는 전날인 1일 익산국토관리청 이용욱 청장을 만나 내년도 군정 핵심사업의 국가예산확보 및 주요 현안을 건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속력을 바짝 내고 있다.

그는 이 청장에게 도로 환경을 위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건의사항은 ▲국도30 청웅~임실간 2차로개량사업(412억 원) ▲국도17 관촌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100억 원) ▲국도17 오수교차로 병목지점개선사업(20억 원) ▲국도17 내동교차로 개선사업(14억 원) ▲국도17 관촌지구 위험도로 개설공사(130억 원)의 확정사업 우선순위 반영 및 신규사업 확정 등이다.

이와 함께 치즈테마파크를 연계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인도교 설치사업(56억 원) 건의도 빼놓지 않았다.

임실군의 국도 개량 및 개선사업은 불규칙한 선형 및 기형적인 도로 형태로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지역인 만큼 정비가 시급한 상황.

이 사업이 선정될 경우 도로 확장 및 병목구간 개선을 통해 그동안 마음을 졸이며 생활해 온 임실군민들의 큰 시름을 덜게해 줄 수 있다.

이같은 이유 등으로 그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은 물론, 국회를 수시로 찾아 단계별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내년도에 옥정호 생태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를 비롯해 옥정호 물문화둘레길 국비 증액과 운암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 실시설계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