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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태백시의원 “공무직 권한·책임 부여…자긍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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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태백시의원 “공무직 권한·책임 부여…자긍심 고취”

총무과, 소통감사담당관실 등 3개 부서 행정사무감사

강원 태백시 공무직 직원들의 고유 업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한영 태백시의원은 1일 제25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에서 “공무직도 정년이 보장된 직원인 만큼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이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25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모습. ⓒ태백시

이어 이 의원은 황지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 “지역주민이나 사회단체 등 폭넓은 의견수렴과 시민들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이날 제25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를 열어 총무과, 소통감사담당관실, 기획예산담당관실 등 3개 부서 및 8개 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심창보 의원은 “이번 강원도의 인사 관련 감사 결과 휴직 등은 국가에서 보장한 권리인데 당사자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며 “결원에 대한 충원이 늦어지는 점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김길동 의원은 인구늘리기 정책과 관련 “외지에서 관내로 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지만 주거시설 확보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전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다”며 “그들이 필요사항이 무엇인지,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동별로 석축 등이 산사태나 재난 위험이 있는 곳이 있는 만큼 조속히 파악하고 재난관리과와 협의해 우기가 도래되기 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예전 16개 동에서 8개동으로 개편되면서 일부지역 주민의 경우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안 검토를 주문했다.

정미경 의원은 “국·내외 교류도시 중 활발하게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있다”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도시로 연계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부서별로 다수의 위원회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위원회 폐지 등 현황파악을 통해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내 시·군중 태백시 인구유출이 높은 편인 만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인구 증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월 23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임한 동료의원들의 노고와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주신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시 행정이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본예산안과 2021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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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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