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오는 16일 ‘2021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 △온라인 아이디어 해커톤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자 대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청년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발굴을 지원한다.
‘온라인 아이디어 해커톤’은 새로운 사업 관련 아이템을 주제로 팀을 구성한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예선전은 14~1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개 팀이 선정돼 본선에 오른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신기술 관련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상 1팀(안양시장상,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팀(안양산업진흥원장상,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안양산업진흥원장상, 상금 50만 원) 등 4개의 팀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접수한 기업 가운데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이 가운데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는 △대상 1팀(안양시장상 200만 원) △최우수상 1팀(안양산업진흥원장상,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안양산업진흥원장상,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최대호 시장은 "안정적인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및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기업 육성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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