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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 누적 확진자 익산 추월…누적 922명으로 전주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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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 누적 확진자 익산 추월…누적 922명으로 전주 이어 두 번째

ⓒ프레시안

전북 군산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에서 익산을 따라 잡았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말부터 군산은 전주와 익산에 이어 세 번째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최근 군산에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의 속출로 전날 오전까지 군산은 익산의 확진자에 1명 적은 인원으로 바짝 추격을 했다.

확진자 순위가 뒤바뀐 것은 전날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익산을 추월했다. 군산경로당과 군산의원에서 각각 누적 15명과 10명 씩의 집단감염군이 나왔기 때문이다.

군산의 누적 확진자는 922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익산은 전날 군산보다 5명이 적은 1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918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재까지 군산이 익산보다 확진자가 4명이 많은 상태로 전주(2267명)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이 됐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3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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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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