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약속했다.
윤 후보는 30일 충북 청주공항을 방문해 가진 ‘충북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의 요청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후보는 ‘충북도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제목의 서명서에 “충청권 광역철도의 오송~청주공항 구간은 막대한 소득과 고용 창출 효과를 일으키도록 청주도심을 통과해야 합니다. 저 윤석열은 충청권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추진할 것을 164만 충북도민에게 약속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2021. 11. 30. 윤석열’이라고 서명했다.
윤 후보는 “광역철도의 기능은 출퇴근용이어야 하는데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게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공항과 관련해서는 “청주공항은 경기도 남부 지역과 대전·충남 지역의 항공 수요를 담당하는 만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 두 가지는 꼭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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