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12월 3일 오전 9시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한다.
모두 7면(눈썰매장 1면 포함)을 보유한 알펜시아 스키장은 알파 슬로프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폭스트롯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스키장 개장 이벤트로 3일은 리프트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스키·스노보드 장비는 50% 할인 대여 가능하다.
4일부터 추가 슬로프 개장 전까지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 각각 50% 할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알펜시아 측은 올 시즌 스키장은 합리적인 요금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프트, 장비 렌탈, 강습 등 주요 스키 이용 요금은 인상 없이 작년과 동일해 인근 타 스키장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휴카드사 (신한, KB국민카드, BC)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확대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준비돼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알펜시아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 안전을 위해 방역,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스키장의 출입구를 최소로 운영해 발열체크, 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스키장 내 모든 휴게시설과 식음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곳곳에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비치한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30일 “지난달 질병관리청의 방역수칙 준수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며, “이에 걸맞게 철저한 방역 관리로 이용 고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전년 스키시즌에 이어 청정 스키장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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