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올해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한우컨설팅반, 팜푸드 비즈니스반, 푸드플랜 지역특화반, 부안농업 CEO반 등 4개 과정으로 6월부터 진행됐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실습·현장교육 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만족도가 높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전국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안군 농업인벤처대학은 2021년 현재까지 1600여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우컨설팅반 김대중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백산면 조상원씨 등 4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농업인이 되기위해 주어진 학업을 이수해 오늘 졸업식을 맞이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벤처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안농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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